[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입 안 염증이 잦다면 ‘베체트병’ 의심해야

입력 2013-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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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과로로 인해 피로를 겪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입병이라고 불리는 구강궤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보기 드문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병으로 인식하기가 어렵고 병원을 찾는 사람도 드물다. 하지만 한 번 나타난 구강궤양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완화되었다가 다시 재발하는 것이 잦다면 단순한 구강궤양이 아닌 베체트병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염증들

베체트병은 일반 구강궤양과 입 안에 염증이 나타난다는 점은 같지만 나름 특이한 증상이 있다. 몇 가지 특징만 기억한다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는 점이다.

또한 염증이 한 번에 여러 개 나타나는 동시다발성이 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고 있어도 진단이 조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베체트병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 자체가 면역체계가 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된 베체트병은 이후에 음부궤양이나 피부 홍반으로 나타나기 쉽고 안구, 관절, 하지혈관, 소화기계, 뇌신경으로까지 염증이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증상의 악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다. 대부분 병원의 치료는 염증 위주의 치료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근본적 원인인 면역체계의 회복없이는 금세 재발하기 때문에 면역치료와 면역력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면역력은 쉽게 복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면역치료 프로그램인 AIR 프로그램과 꾸준한 운동,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AIR프로그램은 본원만의 면역치료방법으로 진수고, 화수음양단, 면역탕약, 왕뜸요법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어 인천, 대전, 대구, 부산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에는 목동, 선릉, 노원에 지점이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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