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 박준 또 성폭행 의혹 제기 “14년 전…”

입력 2013-05-22 08:08: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헤어디자이너 박준. 사진출처|박준 페이스북

헤어디자이너 박준 성폭행 손배소 피소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이 14년 전 성폭행 혐의로 또 피소됐다.

피해자 이 모 씨는 1999년 비서직 최종 면접 당시 박준이 단란주점으로 데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 박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 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씨는 당시 고소하려 했지만 박준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기를 놓쳤다며, 최근 그의 성범죄 의혹이 알려져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박준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미용실에서 직원 A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다른 여직원 3명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