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치과와 함께하는 아이 좋아!] 단 하루 만에 임플란트? 비밀은 세렉옴니캠

입력 2013-05-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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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결손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시술로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유용한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와 회복시간이 길어 번거로워 하는 환자들이 많다. 더욱이 장기간 쉴 수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들을 갖춘 ‘One-Day 임플란트’가 등장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오래 걸리던 치료가 하루 만에?”하며 의심을 하고 있다. 치료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부작용을 우려하는 환자들도 있다.

임플란트의 정확한 수술과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일등공신은 최첨단 장비인 세렉옴니캠이다. 세렉옴니캠은 치과용 영상전송 장치이다. 본뜨기 작업없이 구강을 스캔하여 임플란트 식립 부위와 각도를 정확하게 모델링하고 데이터를 전송해 자동으로 기계가 정확한 임플란트 보철물을 15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는 본뜨기 작업 후 사람이 기공실에서 수작업으로 보철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오차 또는 실수가 종종 일어나곤 했다. 반면 최첨단 장비인 세렉옴니캠을 이용한 ONE-DAY 임플란트는 0.01mm의 오차까지 분석하여 정확한 보철물을 만들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전후 T-SCANlll를 이용해 임플란트와 치아사이의 교합력을 정확하게 진단해 임플란트 사후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합력은 상하악의 치아를 맞물리게 했을 때에 생기는 힘을 의미한다. 미세한 교합력의 차이로도 치아의 기능과 수명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수술 전 꼼꼼히 치아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교합력은 임플란트의 수명과 외관상의 아름다움 그리고 기능성과 회복속도 등에 여러 영향을 미친다. 임플란트는 잇몸과 잇몸 뼈에 심게 되는 자연치아와 인공치아 사이에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오차가 생길 경우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수술 전에 꼼꼼히 치아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정확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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