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첫 작사 핑클의 ‘영원’… 아직도 저작권료 받아”

입력 2013-05-23 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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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쇼 이효리 영원 저작권료’

이효리 “첫 작사 핑클의 ‘영원’… 아직도 저작권료 받아”

가수 이효리가 아직도 핑클 노래의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2HYORI SHOW’(이하 이효리쇼)에서 핑클의 4집 앨범 타이틀 곡인 ‘영원’을 작사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김지웅 프로듀서와 작사·작곡한 ‘미스코리아’에 대해 얘기하던 중 “작사를 처음 한 것이 핑클의 ‘영원’이다. 뭔가 소녀적인 느낌이었다. 그 곡으로 아직도 저작권료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웅 프로듀서가 “작곡은 ‘미스코리아’가 처음이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처음은 아니고, 앨범에 실린 게 처음”이라 답했다.

또 이효리는 작사노트를 공개하며 정규 5집 타이틀곡 ‘배드걸’ 원제가 ‘싸가지 없는 여자’였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이효리쇼’는 이효리의 컴백쇼로 신곡 ‘배드걸’를 비롯해 선공개한 ‘미스코리아’ 등 정규 5집 앨범 수록곡으로 꾸며진다. 또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효리의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사진|‘이효리쇼 이효리 영원 저작권료’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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