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마크 테세이라, 복귀 임박… 양키스 더 강해진다

입력 2013-05-24 0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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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잇따른 부상자 속출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더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게 될 전망이다.

부상자 복귀에 대한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는 것. 거포 1루수 마크 테세이라(33)의 복귀가 머지않았다.

뉴욕 현지 언론은 테세이라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더블A 팀에서 재활을 시작했다고 24일 전했다.

앞서 테세이라는 지난 3월 6일 타격 훈련 도중 오른쪽 손목에 부상을 당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당시 테세이라는 약 8주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1루는 라일 오버베이(36)가 맡고 있다. 타율 0.250과 7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주목을 받은 테세이라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0년 간 타율 0.279와 338홈런 110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51와 24홈런 84타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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