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호영이 24일 오전 4시36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온누리교회 옆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하다 구조됐다. 사진제공 | 용산소방서
특히 이 차량은 최근 여자친구가 목숨을 끊었던 차량과 같은 차량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손호영은 번개탄이 피어오른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차 문을 열고 나왔고 이 모습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화재는 4분 만에 진압됐다. 현재 손호영은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