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돌직구 “‘맨친’ MC 거절 강호동 때문”

입력 2013-05-27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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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이효리 돌직구 “‘맨친’ MC 거절 강호동 때문”

가수 이효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 메인 MC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26일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에 특별 출연, 10년 만에 강호동과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 벌였다.

이효리는 이날 “‘맨발의 친구들 메인 MC로 섭외가 왔었다. 근런데 (강)호동 오빠와는 별로다. 그래서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당황한 강호동은 “정말 나 때문에 거절했느냐”며 이효리름 몰아붙이며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해라”라고 응수했다.

이에 이효리는 강호동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호동오빠 때문에 거절했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맨발의 친구들 이효리 강호동 돌직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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