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괜찮겠니’, 음원 차트 돌풍…비스트표 발라드 호평

입력 2013-05-29 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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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괜찮겠니’

그룹 비스트의 신곡 ‘괜찮겠니’가 29일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성을 입증했다.

‘괜찮겠니’는 오는 7월 컴백을 앞둔 비스트의 첫 번째 타이틀 곡으로 29일 정오에 발표되자마자 차트 1위에 진입했다. 29일 오후 ‘괜찮겠니’는 멜론을 비롯한 4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비스트의 발라드 넘버 히트릴레이에 방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괜찮겠니’는 애절한 멜로디와 보이스만큼이나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도 진솔한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괜찮겠니’는 이별 후 힘들어 할 연인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비스트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층 성숙해진 비스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비스트는 ‘비스트표 발라드’의 흥행 공식을 세우며 일련의 발라드 선공개곡으로 범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정규 1집 당시 ‘비가 오는 날엔’으로 댄스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라드가 공중파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음반에서도 서정성이 강조된 넘버 ‘미드나이트’로 비스트표 발라드의 히트 공식을 완성했다.

비스트의 ‘괜찮겠니’는 비스트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전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발라드 넘버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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