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외감 고백 “컴백하고 음악방송에 가보면…”

입력 2013-05-29 2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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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외감 고백

이효리 소외감 고백

가수 이효리가 컴백 후 소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가요계 대선배이자 현재 미국에서 유명 바비큐레스토랑을 성공시킨 이지연, 후배 원더걸스 예은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최근에 컴백해 음악방송에 가보면 다들 후배들뿐이라 은근히 소외감도 느껴졌다"며 "'아이돌 후배 가수들 팬들이 과연 나를 알까?' 하는 걱정도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래도 아직까지 악플이 달리는 걸 보면 어린 팬들도 내가 누군지는 아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소외감 발언에 이지연은 "미국으로 떠난 후 한 번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앨범을 낸 적이 있었다"며 당시 느꼈던 소외감을 털어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효리 소외감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소외감 고백 그럴 수 있겠다", "이효리 소외감 고백 몰랐네", "이효리 소외감 고백 섹시퀸도 별 수 없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연 이효리 예은이 함께 여행을 떠난 '땡큐'는 오는 31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이효리 소외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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