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레슬링-야구-스쿼시 올라

입력 2013-05-30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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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올림픽에서 사상 첫 우승신화를 쓴 야구 대표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9월 총회서 최종 1개 종목 채택

레슬링과 야구, 스쿼시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에 선정됐다.

IOC 집행위원회는 30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선정 투표를 실시하고 레슬링과 야구, 스쿼시가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 선정 작업은 총 11차례나 실시된 마라톤 투표 끝에 레슬링과 야구, 스쿼시가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가 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선정된 세 종목 외에도 가라테, 우슈, 웨이크보드 등 8개 종목이 경합을 벌였다.

IOC는 오는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인 레슬링과 야구, 스쿼시 3개 종목 가운데 최종 1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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