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측 “‘짝’ 출연 김상미,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입력 2013-05-30 1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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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김상미’

SBS 측 “‘짝’ 출연 김상미,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SBS 측이 짝 여자 1호 김상미 씨에 대한 출연 논란이 일자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 측은 30일 동아닷컴에 “짝 여자 1호가 바나나걸 출신 김상미인 것은 사전 미팅 때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라며 “연예 활동을 했다고 해서 ‘짝’에 출연 못할 이유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금 시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확인 결과 통금시간은 실제로 있다고 한다”라며 “외박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 같다. 일정 등의 이유로 부득이한 외박과 단순 외박은 차원이 다르다”며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SBS 측은 “김상미 씨는 짝을 찾기 위해 출연했는데 이 같은 논란이 발생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9일 방송된 ‘짝’에는 여자 1호가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짝 여자 1호는 제작진도 인정하는 미모라고. 또 이날 방송에서 짝 여자 1호는 점심 데이트에 많은 남성출연자에게 대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짝 여자 1호가 바나나걸 4기 출신의 김상미(활동 당시 예명 김사은)로 밝혀지면서 홍보성 출연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그녀의 과거 활동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짝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김상미’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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