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등 최고 감독들 “실내무도대회…내년 AG 화려한 이벤트 될것”

입력 2013-05-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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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30일 맞춰 개폐회식 연출보고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30일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2013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연출보고회를 열었다. 대회 개막 D­30일에 맞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 권경상 사무총장, 임권택 총감독, 장진 총연출, 시인 신달자, 발레리나 김주원과 부문별 감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 그리고 대행사 ㈜HS애드와 ㈜유니원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또 총괄 송승은, 공식행사 이경우, 음악 홍동기, 안무 강옥순, 영상 이현승 차은택, 조명 이상봉, 의상 이유숙, 미술 유재헌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감독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당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로,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고 누구나 그 꿈을 펼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수 위원장은 “내년 아시안게임의 프레이벤트로 실내무도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친절, 청결, 질서 등 문화시민으로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권택 총감독은 “이번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을 아시아에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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