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블로그 내용 살펴보니…“보복만 남았다” 살벌

입력 2013-05-31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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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안티블로그

가수 장윤정의 가족이 직접 안티블로그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블로그의 내용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31일 ‘enews24’는 장윤정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장윤정의 가족들이 한 포털사이트에서 장윤정에 대한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news24’에 따르면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사이트에서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누리꾼이 장윤정의 외가 친척인 육모씨로 알려졌다.

특히 장윤정에 대한 안티글들은 가족간의 불화가 본격화된 지난 4월 말부터 급증했다.

그 글의 내용 또한 “장윤정은 엄마를 정신이상에 외도, 재산탕진에 구타를 했다며 아빠와의 이혼을 강요한 뒤 연락을 끊었다”, “부녀는 전화번호를 바꾸고 24시간 경호원 배치를 해놓은 상태다”, “나는 장윤정 10년 팬이지만 용서 못한다. 보복만이 남았다” 등의 소름끼치는 비난이 주를 이뤘다.

‘enews24’는 “이 친척은 원래 장윤정에 대해 우호적인 글들을 올리는 인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장윤정과 갈등이 빚어지자 이후 안티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는 제보자의 말도 추가로 인용해 보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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