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소녀시대’ 폭발 무대, 기립박수 쏟아져…“한국의 비욘세”

입력 2013-06-02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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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 KBS2 방송 캡처

바다가 부른 ‘소녀시대’, 이승철도 극찬

가수 바다(최성희)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바다는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승철의 '소녀시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바다는 육감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한 댄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여유로운 무대매너도 돋보였다.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 이승철도 함께 서서 무대를 즐기고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승철은 “바다가 데뷔 15년 차 아닌가.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면서 “역시 내공은 못 속이는 것 같다. 퍼포먼스까지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제 노래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바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대를 지켜본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한국의 비욘세 같았다”고 감탄했으며, 그룹 울랄라세션도 “연륜과 경험의 깊이다. 우리나라 가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송 후 누리꾼들도 “바다의 소녀시대, 진짜 대단하다! 비욘세 같다”, “바다 소녀시대, 정말 존경합니다”, “역시 최고!”, “바다 소녀시대 무대, 살아있네~ 유명 외국 가수의 콘서트를 보는 듯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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