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키스신… 애틋함과 달달함 동시에

입력 2013-06-04 1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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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키스신’

구가의 서 키스신, 방향 바꿔가며 딥하게… 삼촌들 ‘멘탈 초토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등장한 이승기와 수지의 애틋한 키스신이 화제다.

3일 방송된 ‘구가의 서’에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는 눈물의 애틋한 2단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타를 탔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담여울은 정체불명의 손에 납치된 후 최강치는 담여울을 납치한 것이 구월령(최진혁 분)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치는 구월령의 짓임을 확신 했지만, 실제로 담여울을 납치한 것은 조관웅(이성재 분)의 자색 부대의 짓이었고, 그들로 부터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담여울을 구월령이 구해주는 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최강치의 등장으로 구월령은 담여울의 목을 조이며 위협했고, 최강치는 “(담)여울이에게서 물러나라. 여울이는 내 사람이다. 내 사람에게 손대지 마라. 내 아버지라며!”라며 구월령을 막았다.

구월령이 사라지자 최강치는 “널 잃을까 너무 무서웠다”며 “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네가 없으면 난 의미가 없다”고 말한 뒤 담여울에게 입을 맞췄다.

또 담여울은 신수의 모습을 하고 있던 최강치가 자신과의 키스로 인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최)강치야”라며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자신이 먼저 다시 입을 맞추며 또 한번 긴 그들의 키스신이 펼쳐 2단 키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구가의 서 키스신 애틋해”, “구가의 서 키스신에 뭔가 특별함이 있어”, “이승기 수지 키스신 하악”, “이승기 수지 구가의 서 키스신 멋지게 만들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구가의 서 키스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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