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진이 사용 중인 혼마골프의 TW(투어월드) 하이브리드 클럽(왼쪽)과 페어웨이 우드. 사진제공|혼마골프
■ 혼마골프와 함께하는 양수진의 골프교실
5. 페어웨이 우드 종류와 선택
번호 같아도 회사따라 로프트 다르기도
3번 14도 사용땐 약 220m 보낼수 있어
원하는 거리 확실하면 장비 선택도 쉬워
시대에 따라 클럽 구성도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최근 들어 다양한 종류의 클럽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죠. 저 역시 과거와 현재의 클럽 구성이 크게 달라졌어요. 가장 큰 변화는 우드에 있어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각각 1개씩 사용하고 있어요. 때에 따라 구성이 바뀌기도 하고요.
페어웨이 우드는 3번 14도를 사용하고 있어요. 약 220m 정도 보낼 수 있죠. 하이브리드 클럽은 19도를 사용하며 190m 정도를 보낼 때 사용하고 있어요. 우드를 2개 밖에 사용하지 않는 대신 롱 아이언을 많이 쓰는 편이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크게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어요. 요즘엔 우드 사용률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거든요. 보통 3∼4개, 많게는 5개정도 사용하는 골퍼들도 많아졌죠. 그에 반해 저는 우드를 2개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 조금은 특이하다고 할 수 있죠.
이런 구성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비슷한 것 같아요. 우드만 3∼4개씩 가지고 다니는 골퍼들이 많더라고요.
우드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올바른 선택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의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는 처음 클럽을 구입할 때 풀세트를 그대로 사는 경우가 많죠. 그럴 경우 대부분 이미 세팅된 클럽을 그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죠. 이 경우 실력이 향상되면서 가장 먼저 클럽 교체를 고민하는 게 우드인 것 같아요.
제 경험부터 말하면, 먼저 페어웨이 우드를 고를 때는 번호보다 클럽의 로프트에 따라 구성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죠. 저는 3번 14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회사 제품을 보면 3번 우드가 15도 이상인 제품도 많죠. 또 보내고자 하는 거리를 확실하게 정하면 필요한 장비를 찾는 게 쉬워지죠.
페어웨이 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럽 선택 시 알아야 할 점에 대해 혼마골프의 코야 스즈키 씨의 조언을 들어보죠.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럽의 경우, 로프트가 동일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번호가 아닌 로프트를 우선해 클럽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4개의 우드로 구성할 경우 15도, 19도, 22도, 25도를 선택하면 거리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보충하면,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는 골퍼의 경우 우드 대신 다루기 편한 하이브리드 클럽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KLPGA 프로골퍼 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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