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복입고 섹시댄스?

입력 2013-06-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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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제공|MBC

‘구가의 서’ 시청률 23% 돌파 공약
현재 최고시청률 22.4% 실현 가능

수지(사진)가 한복을 입고 섹시댄스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수지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시청률이 23%를 돌파하면 극중 캐릭터인 담여울의 한복을 입고 섹시한 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공약 실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4일 방송한 ‘구가의 서’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기준 22.4%, 전국 기준 1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8회까지 수치상 평균 1%씩 상승하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라면 23%를 돌파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수지의 공약 실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더욱이 드라마가 종영하는 25일까지 6회를 남겨두고 있지만 시청자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3일 방송에서 공개된 수지와 이승기의 키스신 영상은 6일 오후까지 유튜브에서 49만7956의 조회수를 나타냈다. 극중 수지와 이승기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각각 인간과 반인반수인 이들의 사랑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뒷심까지 이끌고 있다.

그렇다면 수지는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가 시청자와 한 약속이기 때문에 어떻게 인증할지 방법을 생각 중이다. 평소 SNS를 즐겨하니 이를 통해 공개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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