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맞상대’ 애틀란타, 지난달 보다 더 강해졌다… NL 승률 2위

입력 2013-06-07 07: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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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 상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첫 맞대결 때 보다 더 강해졌다.

류현진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맞붙게 될 애틀란타는 이미 한 차례 등판을 경험한 팀.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이때 당시 애틀란타는 22승 18패 승률 0.550을 기록하고 있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였지만 시즌 초반의 기세는 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이후 전력을 추슬러 6일까지 37승 22패 승률 0.627을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변모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2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

성적 향상의 바탕에는 안정된 마운드의 힘이 절대적이지만 타선의 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 시즌 애틀란타 타선의 상징이 돼버린 홈런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 타선은 6일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득점 11위에 올라있다. 타율은 0.247로 22위에 처져있는데 비해 장타력은 0.420으로 9위에 올라있다.

이는 홈런 때문.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 59경기에서 81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당 홈런 1.37개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2위이자 내셔널리그 1위.

비록 류현진이 지난달 18일 경기에서는 홈런을 맞지 않았지만, 이번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홈런포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틀란타의 팀 홈런 리더는 14개를 기록하고 있는 저스틴 업튼(26). 이어 신인왕 후보 에반 개티스(27)가 13개를 때리고 있다.

또한 댄 어글라(33)는 1할 대의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10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모두 오른손 타자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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