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빛바랜 22점…男 배구, 핀란드에 석패

입력 2013-06-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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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전광인(22·성균관대)이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월드리그 핀란드와 4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5-23 18-25 24-26 25-15 14-16)으로 패했다. 8일 패배(0-3)에 이어 핀란드에 2경기를 모두 내주며 승점1 획득에 그쳤다. 승점7(2승2패)을 기록하며 15∼16일 열리는 3주차 캐나다 원정 2연전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전광인은 일본전에서 왼 무릎 십자인대를 다치며 아웃된 문성민을 대신해 3경기 연속 레프트로 선발 출전했다. 5세트 중반까지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전광인과 박철우가 나란히 공격을 성공시키며 11-7로 4점차로 앞섰다. 하지만 일순간의 방심이 경기를 내줬다. 범실이 뼈아팠다. 박철우가 코트 밖으로 나가는 상대 서브를 피하지 못하고 몸에 맞으며 1실점했다. 곧이어 곽승석과 한선수가 연이어 범실을 기록했다. 상대의 높은 타점에 연거푸 2점을 내줬고, 전광인이 때린 회심의 오픈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치열했던 승부가 막을 내렸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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