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은 선수들 고맙다”

입력 2013-06-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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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4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가졌다. 최강희 감독이 경기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상암|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 최강희 한국 감독

우리가 레바논 원정에서 비기고 와 선수들이 이번 경기 준비하며 압박과 부담이 많았다. 또한 상대가 워낙 상승세라 오늘 경기는 기 싸움이라 봤고 1골 승부라고 생각했다. 시끄럽고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최선 다해줘 고맙다. 손흥민과 김신욱은 훈련과 미팅 통해 준비를 잘 했고 활발하게 움직여줬다. 데뷔전을 치른 이명주도 잘 했다. 그라운드 밖에 있는 선수들 기량도 종이 한 장 차이다. 어떤 선수가 나가도 지금 선수들 이상 잘 할 수 있다. (박종우가 경고누적으로 이란전 못 뛰는데 기성용, 구자철 등 추가발탁은) 그럴 생각 없다. 그 역할 할 선수 많다.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중 어느 팀이 월드컵 나가길 바라냐는 우즈베키스탄 기자 질문에) 하하. 솔직히 이란이 밉다. 그 질문과 상관없이 이란전 최선 다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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