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염 환자 급증 ‘중년 가정 주부 걸리가 가장 쉽다’

입력 2013-06-13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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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염 환자 급증

여름철을 맞아 건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 101만 명에서 2012년 136만 명으로 5년 사이 35만 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평균 6.2%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초염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무리하게 힘줄을 싼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중년의 가정 주부가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초염 환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건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이나 어깨 등의 반복적인 동작을 주의하고, 스트레칭이나 찜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건초염 환자 급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건초염 환자 급증 걱정이네요”,“건초염 환자 급증 우리 어머니도 걱정…”, “여름철 건강 관리 잘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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