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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고백 “빚 아직 10억 정도 남아”

입력 2013-06-16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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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고백

 이혁재 생활고 고백         

이혁재 생활고 고백 “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 출연 노려”


개그맨 이혁재가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혁재는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지난 2010년 불거진 폭행사건 이후 방송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혁재는 “생활고가 한번 오기 시작하니까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집도 안 팔리고, 시작한 사업도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성기 때 연예인 출연료 랭킹 5년 연속 1위를 할 정도였다. 집을 두 채를 샀는데 한 채는 팔아서 빚을 갚았다. 지금은 10억 정도가 남았다. 오늘 출연료 역시 금융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고백했다.

또 이혁재는 “터널이 지나면 빛이 나올 거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여러분 터널 지나면 톨게이트 나옵니다. 돈 내야해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적절하게 비유했다. 쉬는 동안 부인을 도와 살림을 하면서 ‘살림의 달인’이 되었다는 이혁재는 학교 임원까지 맡으며 주부들의 고민상담까지 해주었다고.

다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혁재는 MBC 예능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K본부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MBC와 안 어울린다”며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를 MC 박미선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여섯 살 딸과 함께 일요일 저녁 ‘아빠! 어디 가?’를 모니터하며 딸에게 ‘항상 긴장해야한다’고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공병대 출신이기 때문에 ‘진짜 사나이’까지도 노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혁재 생활고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생활고 고백, 힘들었겠다’, ‘이혁재 생활고 고백, 힘내세요’, ‘이혁재 생활고 고백, 진짜 사나이에서 볼 수 있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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