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서화와의 엔딩 저도 울컥해서 혼났어요”

입력 2013-06-18 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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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서화와의 엔딩 소감

‘구가의 서’최진혁이 서화와의 엔딩 장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17일 ‘구가의 서’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서화와의 엔딩 너무 슬펐죠? 저도 울컥해서 혼났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 나왔던 제가 부른 ‘잘 있나요’는 내일(18일) 낮 열두시에 공개된대요.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극 중 구월령으로 분한 최진혁은 이날 방송된 MBC ‘구가의 서’21회분에서 사랑하는 여인 서화를 잃은 슬픔을 처절한 눈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화는 천년 악귀로 변한 구월령을 예전의 신수로 돌려보내기 위해, 산사나무 단도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자결했다.

서화의 죽음 앞에 월령은 “그대를 미워한 게 아니었소. 그리웠던 것 뿐이오. 그대를 원망한 게 아니었소. 사무치게 사랑했을 뿐이오. 사랑하오. 서화”라며 애달픈 순애보를 전했다.

한편 최진혁의 폭풍 오열에 시청자들은 “최진혁의 눈물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구월령, 역대 최고의 순정남”, “드라마 역사상 가장 섹시하면서도 로맨틱한 인물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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