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기자회견 “대표팀 복귀는 없다”

입력 2013-06-20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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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이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히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박지성 기자회견… “현 멤버로도 월드컵서 좋은 성적 거둘것”

[동아닷컴]

“대표팀 복귀는 없다.”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이 대표팀에 복귀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대표팀 복귀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박지성은 “대표팀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었고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이번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면도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한다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은 전날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알려진 뒤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고 알려져 대중과 취재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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