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오지은, 엉뚱한 매력 발산… 히말라야가 130cm?

입력 2013-06-22 07:46: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오지은. 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오지은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인터넷 상에서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은은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 출연해 병만족의 일원이 돼 히말라야를 등반했다.

이날 오지은을 포함한 출연진은 비장한 각오로 산행에 임했지만 큰 배낭의 무게와 희박한 산소 탓에 금새 지쳐갔다.

산행이 계속되던 중 오지은의 엉뚱한 발언이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다.

앞서 오지은은 “그래도 많이 온 것 같다”며 얼마나 온 건지를 물었다. 그러자 박정철은 “130미터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 때 오지은이 “그럼 아직 내 키도 안 온 거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130미터라는 말을 130m가 아니라 130cm로이해한 것.

이에 박정철과 김혜성은 웃음을 터뜨리며 “산소가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고 받아쳐 출연진의 피로를 잊게 했다.

한편, 이날 병만 족은 현지 포터들이 급작스러운 파업을 선언해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