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전원주가 20세 연하 남성과 성수동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서 “가슴이 떨려서 말이 안 나온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20살 차이 느좋(느낌 좋은) 연하남과 성수동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원주가 앞서 ‘나는 솔로’ 소개팅 콘텐츠를 통해 만났던 연하 남성과 다시 만나 성수동 일대를 함께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만남부터 분위기는 달달했다. 전원주를 기다리던 연하 남성은 “손이 왜 이렇게 차갑냐”며 핫팩을 건네고, 전원주는 “가슴이 떨려서 말이 안 나온다”고 긴장한 마음을 내비쳤다. 전원주는 상대의 키에 “굉장히 크다”, “굉장히 길다. 쳐다보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소품숍에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머플러를 골라주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전원주는 연하 남성을 향해 “이러고 보니 잘생겼다”고 말했고,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이어졌다. 거울 앞에서 연하 남성이 전원주의 키에 맞춰 무릎을 굽힌 채 포즈를 취하자 전원주가 직접 머플러를 매주는 장면도 담겼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연하 남성의 배려는 계속됐다. 그는 의자를 빼주고 음료를 가지러 가는가 하면 “지난번보다 얼굴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전원주는 “고생만 많이 하다 노년에 이렇게 편안하다. 이렇게 좋은 분도 만나고”라며 웃었다. 전원주는 치아 미백과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화 중 연하 남성이 전원주의 얼굴에 묻은 립스틱을 자연스럽게 닦아주는 장면도 포착됐다.

전원주는 셀프 사진 촬영, 코인 노래방 등 MZ 스타일 데이트 코스도 즐겼다. 데이트를 마친 뒤 전원주는 “오늘 너무 좋았다. 말씀도 잘하고 인자하고 배울 점이 많았다. 무슨 일 있으면 만나고 오늘 인연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