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연기자 데뷔 후 달라진 건 애교 콧소리”

입력 2013-06-24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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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아가 패션 매거진 ‘슈어’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건강 회복 후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박정아는 “촬영 현장에 오니까 스무 명 가까이 되는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그 에너지가 좋네요”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정아는 ‘쿨하다’ ‘시원하다’는 수식어에 대해 “이제 좀 달라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쿨하고 털털한 모습, 한결 같은 이미지는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다”며 “연기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났는데 다른 여러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는걸 어필해야 될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정아는 “예전에는 제가 쥬얼리 리더이자 언니여서 애교가 있는 면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 박정아가 되자 어느 순간 콧소리를 내고 다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진출울 앞둔 박정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주)더블유엠컴퍼니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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