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눈물 “사춘기 아들 때문에 학교 불려가…”

입력 2013-06-25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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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눈물 “아들 때문에 언제까지 학교에 가야하는지…”

개그우먼 이경실이 사춘기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경실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아들)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내 눈물을 흘리는 엄마의 모습에 아들 손보승 군은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 같다. 아침에 아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엄마 죄송해요’라고 답장 온 후 바로 옷에 관해 질문하더라”며 아들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부모님의 유산 상속 문제’에 관해 다뤄졌다. 이경실이 눈물을 흘린 사연은 25일 밤 11시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경실 눈물’ JT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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