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혼인신고 서두른 이유…“영국 출국 및 기성용 새 시즌 대비”

입력 2013-06-25 1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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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서두른 이유…”영국 출국 및 새 시즌 대비”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에 “오늘 두 사람이 서초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한 이유는 기성용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 다음날 두 사람이 곧바로 영국으로 떠난다. 기성용의 일정이 바쁜 데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올 여유가 없다. 그래서 혼인신고부터 마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혜진 기성용 커플에 앞서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바 있다.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하루 전인 24일에는 지인들과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있을 결혼식을 앞두고 착실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와 나얼과의 이별 등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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