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직접 해명…기성용·나얼에 얽힌 루머 털어놔

입력 2013-06-25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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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해명’

배우 한혜진이 자신을 둘러 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내달 1일 결혼한다. 이에 앞서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직접 출연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나얼과는 작년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며 “그 전부터 관계가 소원해졌었다,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얼을 만나는 상태에서 기성용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한혜진은 지난해 부친상 당시 나얼이 빈소를 지켰고, 이 때문에 나얼과 한혜진 두 사람이 여전히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혜진은 나얼이 빈소와 발인식을 지킨 것에 대해서는 “오래 만났고, 아버지의 지병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을 거다”고 설명하며 나얼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기성용이 힐링캠프에 나온 것과 이별한 시점이 맞물리다 보니, 방송에 나온 직후 사귄 것처럼 비춰질까 봐 속 시원하게 밝힐 수 없었다”고 말해 양다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 해명'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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