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딸, 친부 지목 ‘난리 야스하루’는 누구? ‘아이돌 뺨치는 외모’

입력 2013-07-02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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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딸 친부로 지목된 日 피겨 난리 야스하루.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TV아사히 방송 캡처

아사다 마오(22)와 함께 일본 간판 피겨스타로 불린 안도 미키(25)가 지난 4월 비밀 출산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안도 미키는 지난 1일 TV 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지난 4월 출산했다는 딸 아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선보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누구냐는 물음에 그녀는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말할 수 없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력한 아버지후보로 은퇴한 스케이팅선수 난리 야스하루(27)가 거론되고 있다. 안도 미키와 야스하루는 주니어 국가대표팀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또한 안도 미키가 지난 2011년 3년간 사귀던 모조로프 코치와 결별했을 당시, 상심한 미키가 야스하루에게 연애 및 장래 문제를 상담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언론은 야스하루가 안도 미키 딸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야스하루는 2004년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1위를 차지한 피겨계의 유망주였다. 그는 2008년 골드스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여성팬들의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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