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틀째 9개 음원차트 석권 ‘음원강자로 우뚝’

입력 2013-07-05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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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다비치가 이틀째 음원차트 9개를 석권했다.

다비치의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가 이틀째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 다음뮤직, 몽키3, 싸이뮤직 등 모든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초 음원을 공개한 4일 정오,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당일 오후 8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다비치는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저희에겐 은인입니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비치는 음원차트 이외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다비치', '다비치 신곡' 등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다비치는 지난 3월 선 공개 한 '거북이'로 음원차트 1위를 등극했고 뒤이어 공개한 정규2집 미스틱 발라드의 타이틀 곡인 '둘이서 한잔해'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전곡이 이른바 음원차트 줄세우기 현상을 보였다. 또 이어 공개한 '녹는중' 역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3곡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다비치의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최규성 작곡가의 곡으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가미했고, 가슴에 와 닿는 현실적인 슬픈가사에 쓸쓸함과 시원함을 섞어 여름날 밤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과 기억을 되새기며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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