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父 “예비며느리 예뻐” 김민지 아나운서 향한 무한사랑

입력 2013-07-05 1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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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종 씨.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동아닷컴]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예비며느리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박 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예비며느리에 대한 그의 애정은 대단했다. MC 강호동이 “김 아나운서가 예쁘냐”고 질문하자 박 씨는 “안 예쁘냐? 안 봤냐?”고 반문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의 만남에 대해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아들에게 김 아나운서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박 씨는 이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힌 날 사실 두 사람이 데이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데이트 장소가 한강 둔치인 줄은 몰랐다”며 “왜 그런 곳에서 데이트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예비 며느리가 예뻐서 다 용서가 된다”고 김민지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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