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라디오 생방송 중 복통 호소…방송 후 병원 직행

입력 2013-07-05 1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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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 사진ㅣ뮤직팜 제공                 

존박, 라디오 생방송 중 복통 호소…방송 후 병원 직행

뮤지션 존박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복통을 호소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5일 정오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존박은 갑작스런 장염증세로 복통을 호소했다. 진행을 맡은 최화정과 최군은 “존박 건드리지 마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존박은 자신의 1집 앨범 타이틀곡 ‘베이비’의 한소절을 부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어 존박은 “갑작스런 복톡에 청취자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면서 "다음에 불러주시면 뭐든 시켜주시면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측은 “방송을 마친 존박은 Mnet 방송의 적 녹화에 앞서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 3일 16개월만에 1집 앨범 ‘이너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차트 정상권을 달리고 있다. 이번 존박 정규앨범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서 존박은 수록곡 5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존박 1집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이적, 이상순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뮤지션 정원영, 이승열, 다이다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들이 포진됐다.

존박은 "“1년 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1집 앨범 발표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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