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눈물 폭발, “‘아빠어디가’ 나도 데려가! 엉엉”

입력 2013-07-07 2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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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눈물 폭발, “‘아빠어디가’ 나도 데려가! 엉엉”

김성주 아들 김민율 군이 눈물 폭발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5명의 아빠들과 아이들이 여름맞이 첫 계곡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김성주 집을 찾았다. 김성주 아들 김민국 군과 김민율 군은 똑같이 비상구 자세로 침대에 누워 잠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주가 “민국아 여행가자”고 말하자 김민국 군은 벌떡 일어났다. 이에 질세라 민율이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나도 갈래”라고 말했다.

김민국 군은 “쟤 진짜로 갈 모양인데?”라고 걱정했고 김성주는 “어떻게 저렇게 금방 일어나냐”고 놀라워했다.

김민율 군은 스스로 알아서 옷을 갈아입고 여행갈 준비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김성주는 “계곡은 수영할 줄 아는 사람만 가야 해. 물살도 엄청 세고 낭떠러지에 뚝 떨어지고 그래. 물이 깊은데도 괜찮냐”고 겁을 줬다. 이에 김민율 군은 “그래. 어쩔래”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주는 “어쩔래는 어디서 배웠냐. 뭘 어쩔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민율 군은 김성주의 반대에도 불구, 빨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아침식사를 빨리 해치웠다.

김민율 군이 게임에 빠져 있는 사이 김성주 김민국 부자는 서둘러 차에 탑승했다. 뒤늦게 따라간 김민율 군은 “나도 데려가. 나도 갈 거야”라며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쓰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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