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 사진출처 | ‘오나미는 쓰나미’ 팬 카페 캡처
개그우먼 오나미의 팬클럽 ‘오나미는 쓰나미’에 관심이 쏠렸다.
오나미는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 코너에서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팬클럽 이름이 ‘오나미는 쓰나미’라고 밝혔다.
기가막힌 팬클럽 이름에 관객들은 배꼽을 잡았다.
이에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내년에는 오나미는 귀요미, 오나미는 시정미로 바뀔 거야”라고 거들었다.
실제 오나미의 팬클럽 ‘오나미는 쓰나미’는 2009년 2월 개설된 오나미의 팬 카페다. 이날 방송 후 오나미의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팬카페에도 약 반나절 만에 약 70개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가 개설된 지 4년이 넘도록 올라온 글이 27개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다.
팬클럽 회원들은 “카페에 쓰나미가 몰려온다”, “안티 카페가 아니고 진짜 카페”라고 글을 올리며 오나미 못지않은 개그감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오나미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 아 웃겨서 미치겠다”, “오나미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 진짜였네!”, “오나미는 쓰나미, 오나미 팬크럽 가입하고 싶다”, “오나미 팬클럽 이름 ‘오나미는 쓰나미’ 오나미만큼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