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모글 충격, “초3 장윤정이 밤 무대서 번 돈…”

입력 2013-07-09 17: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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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모글

장윤정 이모글 충격, “초3 장윤정이 밤 무대서 번 돈…”

‘장윤정 이모글’이 온라인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장윤정의 이모는 장윤정의 결혼식 이틀 전인 26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은 밝혀져야합니다’라는 장문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장윤정의 모친 육 씨와 함께 자라면서 겪었던 다양한 문제들과 장윤정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밤무대를 뛰어 번 돈으로 화투에 빠져 재산을 탕진한 이야기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특히 장윤정의 이모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 진실은 꼭 밝혀지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어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썼지요. 지금에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굿이 난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든지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폭로했다.

또 “참, 윤정이도 얼마 전까지 맞은 게 사실입니다. 젊었을 때는 형부 물어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습니다. 형부 몸에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겁니다”라며 “아마도 형부가 입을 여시면 가관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그 진실은 제가 알기에 불쌍한 윤정이를 위해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의 이모는 “언제든지 자세한 말씀 듣고 싶으시면 말할 것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음을 언니한테 꼭 알려줘야 합니다”라며 “성격이상자 맞고요, 아마도 숨 쉬는 것도 거짓일겁니다. 수고 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의 이모는 9일 방송된 tvN ‘eNEWS’의 코너 ‘기자 vs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 이 글을 자신이 올렸다면서 “내용은 100% 사실”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장윤정 이모글 사실이라니 충격이다”, “장윤정 신혼인데 대체 이게 무슨…”, “장윤정만 불쌍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현재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7억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윤정 이모글’ 방송·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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