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탈퇴.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해 7월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해 온 멤버 아름이 팀 탈퇴를 선언했다.
아름은 1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직접 탈퇴를 발표했다.
1분여 길이의 영상에서 아름은 “비록 찾아뵌 건 많지 않지만 팬미팅과 ‘전원일기’ 활동을 통해 너무 많은 사랑을 느꼈다”며 “새로운 소식이 있다. 앞으로 아름이의 모습보다 몇백 배 몇만 배 멋진 모습을 앞으로 보게 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은 “(티아라)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아름이가 솔로로 찾아뵐 것 같다”고 솔로 전향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름이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티아라로 활동했던 곡들이나 무대를 절대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평소 힙학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티아라 아름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티아라 아름 탈퇴…본인 선택이니 존중하자”, “티아라 아름 탈퇴, 진짜 이유가 뭐지?”, “티아라 아름 탈퇴 솔로로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