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슬리퍼의 반란, 폭염 속 무장해제 ‘더 이상은 못참아!’

입력 2013-07-13 1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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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슬리퍼의 반란

삼선슬리퍼의 반란, 폭염 속 무장해제 ‘더 이상은 못참아!’

삼선슬리퍼의 반란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삼선슬리퍼의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리퍼 덮개가 일직선으로 펴져 있는 삼선슬리퍼의 모습이 담겨있다.

‘삼선 슬리퍼의 반란’ 게시자는 “삼선슬리퍼를 신고 시골에 놀러갔는데 무더위 탓에 본드가 녹아 내려 이런 모습이 됐다. 결국 맨발로 걸어왔다”며 사진과 함께 사연을 이야기했다.

시골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놓여 있던 삼색슬리퍼 본드가 높은 온도 때문에 녹아내린 상황으로 ‘삼선슬리퍼의 반란’이라는 제목이 적합하게 어울려 안타까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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