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셀프디스 “내 토크 진지하고 재미없어…부모님도 인정”

입력 2013-07-15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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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택시’에 출연한다.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수 강타가 출연해 가수, 프로듀서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서른다섯 살 싱글남의 모습까지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SM 이사직을 맡고 있는 강타에게 역시 SM C&C에 소속돼있는 전현무가 직장인 신공을 발휘해 깍듯한 인사와 더불어 택시에 탑승하려는 강타에게 택시 문도 적접 열고 닫아줘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한 김구라는 강타에게 SM에서 전현무를 영입한 이유를 물었고 이에 강타는 “그렇게 결정됐다고 이야기를 들었죠. 저는 명예직이고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니까…”라고 답하자 김구라는 “명예…30대 중반에 명예를 생각할 수 있다니. 난 아직도 명예가 없다. 앞으로 10년간 없을 예정이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낸다고.

특히 강타는 모든 토크를 진지하고 재미없고 게다가 길게 한다는 주변의 의견에 대해 “틀린 말이 없다. 제가 말하기 시작하면 5분만 지나면 주변이 어수선하다. 내 말을 안 듣는다. 부모님은 다 들어주시지만 절대 예능은 하지 말아라”라고 충고하셨다며 쿨한 셀프 디스로 택시를 웃음 바다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월요일 8시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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