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 사고, 급류 휩쓸려 1명 사망 ‘충격’

입력 2013-07-16 0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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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몰 사고

노량진 수몰 사고로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15일 오후 5시29분께 서울시 동작구 본동에서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를 하던 근로자 7명이 유입된 한강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조호용씨(60)가 사망했다. 조씨는 애초 중국인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한국인으로 현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시신이 안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의 사인이 익사인지 급류에 쓸려 무언가에 부딪혀 사망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조씨와 함께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임경섭, 박명춘, 이승철, 박웅길, 이명규, 김철덕씨 등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노량진 수몰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량진 수몰 사고 이것은 인재인가”, “노량진 수몰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의 슬픔이 크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YTN 뉴스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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