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최한빛 눈물, 트위터 심경 고백 “‘댄싱9’ 그래도 무대에 선다”

입력 2013-07-21 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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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최한빛이 눈물을 보였다.

최한빛은 20일 방송된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 도전했다. 이날 최한빛은 도전 이유와 심경에 대해 “항상 거짓말을 하며 살았지만 춤만큼은 진실이었다. 남자에서 여자가 됐다고 하는데 난 단 한번도 남자에서 여자가 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최한빛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고 멋지게 해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 것.

이에 최한빛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다짐을 전했다. 최한빛은 자신이 무대에 선 방송 사진과 함께 “그래도 난 또 한번 무대에 선다” 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한빛 눈물에 누리꾼들은 “최한빛 눈물 ‘댄싱9’ 보면서 나도 울컥 했네요”,“최한빛 눈물 ‘댄싱9’ 방송보니 정말 멋진 사람”,“최한빛 눈물 ‘댄싱9’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최한빛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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