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26)이 모태솔로임을 인증했다.
차유람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다들 축하 감사해요~ 근데… 모태솔로ㅠ”라고 남겼다.
글과 함께 남긴 사진에는 그가 tvN ‘더 지니어스’에 함께 출연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서울대 천재소녀’ 최정문과의 SNS를 통해 대화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대화에서 홍진호는 “생일 축하해~ 모태솔로에서 벗어나렴~”이라고 남겼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준우승만 14회를 기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2’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 걸맞게 홍진호는 메시지도 두 번째로 보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람 모태솔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유람 모태솔로, 믿기지가 않는데?”, “차유람 모태솔로, 당구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미모인데…”, “차유람 모태솔로, 당구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데 대체 뭐가 부족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유람은 최근 수원에서 열린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차유람 모태솔로. 차유람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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