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새 외국인 투수 듀웨인 빌로우 영입

입력 2013-07-3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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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웨인 빌로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1일 앤서니 르루(31)의 대체 선수로 듀웨인 빌로우(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연봉 30만불(월 3만불).

미국 출신의 좌완 정통파 투수인 빌로우는 191cm 93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1년과 2012년에 디트로이트, 2013년 마이애미에서 활약했으며 총 43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빌로우는 특히 선발과 중간이 모두 가능한 선수로 직구 구속은 140km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볼끝이 묵직하다는게 KIA측의 설명. 빌로우는 내달 2일 한국에 도착해 메디컬체크를 받은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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