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커,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입력 2013-08-01 2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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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니카 그룹 캐스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캐스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맥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콘서트 ‘10(TEN)’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4년 데뷔 이래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캐스커는 공일오비 엄정화 윤상 에픽하이 리쌍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식객’, 영화 ‘열여덟, 열아홉’ 등 영화 OST를 프로듀스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최근에는 멤버 이준오가 배우 하정우의 단독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장해 낸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리퀘스트 무대와 함께 캐스커가 10년 동안 선보여 왔던 음악들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앨범 및 포스터 전시, 다양한 MD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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