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따 밴드는 2012년 ‘돌멩이’ 싱글 발표이후 이 곡이 MBC 스포츠 ‘베이스 볼 투나잇 야’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삽입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마시따 밴드는 첫 드라마 OST곡 ‘나는’은 담백한 가사에 절제된 감성보이스가 드라마 주인공 조재현(하명근 역)의 삶을 잘 표현 해주고 있다.
특히 간결하고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
신곡 ‘나는’은 작곡가 홍진영이 만들어서 2009년 박상민 12집앨범 수록곡‘세상을 몰라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적이 있다.
하지만 마시따 밴드가 MBC드라마‘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OST에 참여 하면서 곡명을 바꾸고 새로운 옷을 입혀 재탄생 시켰다.
한편 MBC드라마‘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매주 토,일요일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