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눈물 “아내와 약속 지키지 못해서…”

입력 2013-08-02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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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이 눈물을 보였다. 강철사단 청룡대대에 이어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 전입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수색대원으로서 자격을 평가받는 정예수색교육 훈련에 동참했다.

그 중 수면시간 없이 40시간 연속 훈련이 진행되는 무박훈련 소식에 멤버들은 걱정을 했다. 그들은 무박 훈련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야기가 진행되던 중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다.

샘 해밍턴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것. 샘 해밍턴은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이기자 부대 입소날과 겹쳐 아내와의 특별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랑 같이 있어주지 못했다. 결혼식도 못해줬는데”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샘 해밍턴은 첫 번째 훈련인 특공 무술에 참여하였으나 날렵하고 절도있는 특공 무술 동작에 버거워하며 연속적으로 조교에게 지적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바지가 뜯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속되는 수난으로 의기소침해진 샘해밍턴은 결국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훈련을 수행하지 못한 답답함에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후문. 4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샘 해밍턴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눈물 참 착한 사람 같아요”, “샘 해밍턴 눈물 아내가 감동 받았을 것 같아요”, “샘 해밍턴 눈물 마음이 따뜻한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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