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이서진, 스위스서 한지민과…어떻게 됐을까

입력 2013-08-03 0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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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한지민과 만남

‘꽃보다할배’ 한지민과 만남

‘꽃보다할배’의 짐꾼 이서진이 진땀을 흘렸다.

8월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5회에서는 한지민을 만나기 위해 스위스 베른에 간 이서진과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서진은 스위스 일정을 짜던 중 나영석 PD로부터 스위스 베른에 한지민이 화보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서진은 바로 한지민에 전화를 걸어 사실확인을 했다.

이서진은 한지민에게 “우리 지금 베른으로 갈거다. 이순재 선생님이 널 보고 싶어 하신다. 힘들어 하시니까 베른역으로 마중 나와라”고 부탁했다.

그는 자신이 원해서라기 보다는 “나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선생님이 보고 싶어 하시니까 2시간만 책임져 달라”며 할배들을 핑계로 한지민을 유인했다.

한지민이 이서진의 요청에 승낙하자 이서진은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민이가 큰 차 갖고 와서 선생님 모셨으면 좋겠다”고 야심찬 바람을 전했다.

한지민의 배웅을 약속받은 이서진은 “한지민이 선생님들을 모실 것”이라며 여유를 부렸지만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과 프랑스에서 점심을 느긋하게 먹으며 약속시간에 30분 시간을 지체했다.

바젤 역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예정된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이서진은 30분 늦게 스위스 베른에 도착해 한지민에게 전화를 했지만 한지민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게다가 환전할 곳도 찾지 못해 스위스에서 집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꽃보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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