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가발 고충, “머리숱 없어도 가발쓰지 않는 이유…”

입력 2013-08-03 2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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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가발 고충

김광규가 가발을 쓰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상담 받는 김광규와 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정보회사 커플 매니저가 “가발 쓰려고 생각한 적 있냐”고 묻자 김광규는 “가발 착용을 시도했었지만 가발을 썼더니 부스럼이 나고 고름이 생겨서 결국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빡빡 미는 것은 몰라도 (가발은 못 쓰겠다)”고 가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의 대머리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며 “내 머리를 좋아하는 사람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가 대머리라는 것을 상상 안 한다”고 의기소침해 하기도 했다.

김광규 가발 고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규 가발 고충 그런 사연이”, “김광규 대머리라서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것 같다”, “김광규 가발 고충 분명 좋은 짝 만날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상담 초반 쑥스러워하던 김광규는 “섹시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당당히 밝히는 등 짝 찾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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