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몰래카메라, 이적 무한 신뢰…맹승지 질문세례에 “죄송합니다”

입력 2013-08-04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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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몰래카메라      

존박 몰래카메라, 이적 무한 신뢰…맹승지 질문세례에 “죄송합니다”

존박 몰래카메라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름 예능 캠프 편이 방송돼 리포터 맹승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들을 속이는 내용이 방영됐다.

이날 맹승지 리포터는 게스트 존박이 등장하자마자 “유진 박 씨 아니세요? 피박, 쌍박, 준박, 박 씨” 등 존박의 이름을 일부러 잘못 불르며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어 맹승지 리포터는 “지금 검색어 1위다. 어젯밤에 이적과 왜 그랬느냐”며 “그 분이 발표를 하셨다. 이적이 다 말했다”고 존박을 몰아붙였다.

맹승지의 계속된 공격에 존박은 억울한 표정으로 이내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존박은 “맞다. 죄송하다. 잘못했다”라고 영문도 모른 채 사과,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맞다”고 이적을 향한 무한한 신뢰감을 나타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 몰래카메라에 누리꾼들은 ‘존박 몰래카메라 훈훈했다’, ‘맹승지 활약 대단했다’, ‘존박 몰래카메라, 웃겼는데 감동적이었다’, ‘존박 몰래카메라 진짜 우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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